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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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그 동안 드라마에서 불러주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3.01.30 15:48 / 기사수정 2013.01.30 15:4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서는 배우 진구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던 이유를 밝혔다.

진구는 3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발표회에서 "그 동안 드라마를 못 찍었던 것은 제가 기피해서가 아니라, 기회를 주지 않아서였다"며 "저는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모두 참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진구는 2009년 방송된 SBS '태양을 삼켜라'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최근 영화 '26년'에서 한을 품은 건달 곽진배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은 진구는 이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는 열정 가득한 광고인을 이태백을 연기한다.

이날 진구는 자신과 주인공 이태백이 닮은 점으로 "약간 무식하다고 할 정도로 사랑하는 일에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가족, 동료, 자기 일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이 사랑을 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계를 배경으로 광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드라마로, 오는 2월 4일 밤 10시 '학교 2013'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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