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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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구분법 "둘다 예뻐 구별 안돼"…개그겠죠?

기사입력 2013.01.29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혜선이 방송을 통해 자신과 동명이인인 기상캐스터 김혜선과 자신의 미모가 똑같다는 내용의 개그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1대 100'에는 KBS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출연해 100인과 맞섰다.

그런데 김혜선과 맞선 100인 중 그와 동명이인인 개그우먼 김혜선이 포함됐다.

개그우먼 김혜선은 자신에게 카메라가 돌아오자 "나와 기상캐스터 김혜선씨를 헷갈리는 분이 많아 구별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구별법이 굳이 필요하느냐"고 묻는 MC 한석준에게 개그우먼 김혜선은 "우리는 이름, 나이가 똑같다. 심지어 예쁘게 생긴 것도 똑같다. 유일한 차이점은 내가 키가 좀 작다는 것뿐이다. 내가 키가 좀 더 작으니 그 것을 보고 구분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기상캐스터 김혜선은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함께 100인으로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윤성호는 "기상캐스터 김혜선 씨는 예쁘시고, 개그우먼 김혜선 씨는 잘생겼어요"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기상캐스터 김혜선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우먼 김혜선(좌측), 기상캐스터 김혜선(우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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