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방송 녹화를 강행하는 투혼을 보였다.
29일 연예 매체 e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이국주는 지난 27일 오전 6시경, 강변북로에서 1차선에 무단으로 세워져 있는 트럭을 피하다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국주가 출연 중인 tvN '코미디빅리그'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국주의 부상이 다행히 타박상에 그쳤다. 병원 진료 결과 향후 통원하며 물리 치료를 받으면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국주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코미디빅리그' 리허설에도 참여했으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본 방송 녹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MBC 개그맨 공채 16기 출신인 이국주는 '코빅'에서 엉덩이로 페트병, 의자 등을 격파하는 '박살녀'로 이목을 끌었으며, 최근에는 신기루와 팀을 이뤄 '79금 라디오'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국주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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