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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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스 측, 선예 웨딩카 논란 사과 "온전히 우리의 잘못"

기사입력 2013.01.29 12:16 / 기사수정 2013.01.29 12:16

김영진 기자


▲ 선예 사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의 '웨딩카 논란'에 의전업체 마르퀴스가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마르퀴스 측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선예, 제임스 씨 예식 의전 데코레이션 관련하여 이흡했던 점을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사는 두분께 진심을 담은 선물을 드리고자 2013년 1월 26일 웨딩에 맞춰 정성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미흡함으로 번호판을 가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온전히 마르퀴스 측의 아이디어였으며 이것이 두분의 축복에 누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준비자의 법규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정성을 담고자 했던 마음이었으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 후 마르퀴스사는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마무리 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26일 캐나다 교포 출신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마르퀴스 측이 제공한 웨딩카에는 'JAMES♥SEONYE. Blessings & Love in Jesus'라고 쓰인 문구가 번호판을 가렸고 그대로 인천공항까지 운행돼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마르퀴스 공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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