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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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콩가개미 습격 받은 김병만, 결국 촬영중단

기사입력 2013.01.25 22:37 / 기사수정 2013.01.25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김병만이 콩가개미의 습격 후 상태 악화로 촬영을 중단했다.

김병만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아마존 대형 콩가개미에 쏘인 뒤 "생존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들어왔는데 그냥 있어도 힘든데 엎친 데 덮치니까 미치겠다. 그 상황에서 최선을 생각한 것"이라며 촬영을 재개하자고 제안했지만, 결국 상태가 악화되어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베이스캠프로 후송조치 된 김병만은 가려움과 목 안의 고통을 호소했고, 촬영장에 남은 병만족 멤버들은 콩가개미의 위력에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정철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벌레가 아니다.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고, 노우진 역시 "귀찮고 아픈 정도가 아니라 이상이 생기는 정도다"라며 콩가개미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치료를 받으며 "위험하니 멤버들을 다 데려와야 할 것 같다"고 멤버들의 철수를 제안했고, 결국 안전을 위해 모든 멤버가 철수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박정철은 "저도 몇 가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체질이라 얼마나 위험한지 안다. 타이밍을 놓치면 정말 위태로운 상황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 역시 김병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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