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시청률 소폭 하락…'7급공무원'에 동시간대 1위 내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전우치'가 '7급공무원'에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 20회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된 19회분이 기록한 13.6%보다 0.2%P 하락한 수치이다.

'전우치'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MBC '7급공무원'이 1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뺏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연(유이 분)은 강림(이희준)을 찾아가 "전우치와 다퉜다. 이제 전우치를 떠났다. 아니 전우치에게 버려졌다"고 얘기했다.

이어 무연은 강림에게 멀리 떠나려고 한다는 사실을 전한 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는 언젠가 너와 우치가 결전을 벌이더라도 서로 죽이지 말라는 거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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