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베일을 벗은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7급공무원'은 12.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보고 싶다'의 최종회 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7급공무원'은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영화의 화려한 성공을 뒤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로(주원 분)와 경자/서원(최강희)의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히고설키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졌다.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제빵왕 김탁구' 등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주원과 특유의 동안 외모로 개성강한 연기를 펼쳤던 최강희의 찰떡궁합이 인상적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전우치'는 13.6%, SBS '대풍수'는 9.6%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