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만지수, 키 작은 사람은 비만수치 올라가 '충격'

▲새로운 비만지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 새로운 비만지수가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 닉 트레페텐 교수의 연구팀이 새로운 비만지수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 트레페텐 교수 연구팀은 기존 비만지수에서 키가 클수록 체중이 늘어남을 반영하지 못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비만지수를 생각해냈다.

새로운 비만지수는 체중에 1.3을 곱한 후 신장에 2.5를 곱해 나누는 것으로 이를 토대로 정상, 저체중, 과체중, 비만을 판별한다. 이에  170cm인 사람들만이 기존의 지수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보다 키가 큰 사람들은 비만수치가 떨어지고 키가 작은 사람들은 수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새로운 비만지수는 아직 계산의 복잡성으로 인해 영국 국립보건연구소(NHS)에 공식적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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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