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 타이거JK, 담담한 미뎀 참여 각오 "평소처럼 할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FBTY의 타이거JK가 세계 최대의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 참여하는 각오를 담담하게 밝혔다.

23일 오후 t윤미래, 타이거JK, Bizzy가 결성한 힙합그룹 'MFBTY'가 서울 여의도CGV에서 영상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MFBTY'가 미뎀에 참여하는 소감과 각오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MFBTY'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미뎀에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타이거JK는 "많은 외국 사람들 앞에서 한국을 대표해 공연을 갖게 됐다. 출연 제의를 받고 우리도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 3명이 무대에서 평소 하는 대로 열심히 해보겠다. 관중 반응이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모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힙합그룹 'MFBTY(My Fans Better Than Yours)'는 멤버 각자가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내려놓고 세 사람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 결정됐다. 'MFBTY'의 첫 앨범 타이틀곡 'Sweete Dream'은 DJ 겸 프로듀서인 'SMELLS(스멜스)'의 개성이 느껴지는 클럽 사운드를 바탕으로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시도가 들어간 곡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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