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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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t윤미래 "마음 만은 아이돌, 신인처럼 활동하겠다"

기사입력 2013.01.23 16:17 / 기사수정 2013.01.23 17:2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FBTY가 자신들이 힙합 그룹이 아닌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후 t윤미래, 타이거JK, Bizzy가 결성한 힙합그룹 'MFBTY'가 서울 여의도CGV에서 영상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t윤미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것은 평소에 우리끼리 농담 식으로 하던 이야기다. 우리가 점점 나이를 먹고 있는데, 너무 늦기 전에 한 번 쯤은 아이돌처럼 음악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은 신인의 마음이자 아이돌의 마음으로 할 생각이다. 이미지 콘셉트는 약간 판타지한 분위기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타이거JK는 MFBTY에 대해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한 그룹이었다. 농담 반 상상 반으로 얘기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점점 구체화되기 시작한 그룹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힙합그룹 'MFBTY(My Fans Better Than YOURS)'는 멤버 각자가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내려놓고 세 사람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 결성됐다. 'MFBTY'의 첫 앨범 타이틀곡 'Sweet Dream'은 DJ 겸 프로듀서인 'SMELLS(스멜스)'의 개성이 느껴지는 클럽 사운드를 바탕으로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시도가 들어간 곡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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