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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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우결' 심경글 논란…"참을 만큼 참았다, 거짓연기 못해"

기사입력 2013.01.23 14:28 / 기사수정 2013.01.23 14:43



▲ 이준 오연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엠블랙 이준이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4'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새벽 엠블랙 팬카페에는 이준의 아이디로 "내가 로봇인가.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는데.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연기 못함"이라는 혼란스러운 심경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곧 삭제됐지만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연서와 동료 이장우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이준이 불편한 마음을 고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준의 아이디가 해킹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스포츠서울닷컴에서는 배우 이장우와 오연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1개월째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하지만 오연서 측은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는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오연서는 "(이장우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친한 선후배다"라고 이장우와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준 오연서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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