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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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후지이 미나, "내 능숙한 한국어 실력의 8할은 욘사마 덕분"

기사입력 2013.01.23 00:14

대중문화부 기자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후지이 미나가 자신의 능숙한 한국어 실력은 원빈과 배용준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처음 대학교 때 제 2 외국어로 한국어를 처음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후지이 미나는 "드라마는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 되었다"며 "그 동안 한국 사람들과 많은 인연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후지이 미나는 "사실 내 능숙한 한국어 실력은 드라마 덕분"이라며 "당시 드라마 '겨울 연가'가 유행했다. 배용준 덕분에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그 외에도 '가을 동화'나 '여름 향기' 드라마를 보며 한국어를 익혔다"고 하며 "이동욱씨 나오는 드라마도 열심히 봤다"며 이동욱의 트레이드 마크인 꽃받침 애교를 깜짝 흉내 내기도 했다.

후지이 미나는 "이 자리에 내 이상형이 있다"며 MC 신동엽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래 제 성격이 조용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이라며 "남자분이 말씀도 잘하고 재밌으면 좋을 것 같다"고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과 닮은 한국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며 "그런 남자가 생기면 한강도 가고 싶고 닭 한 마리를 꼭 먹고 싶다"며 소박한 꿈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정지영, 백지영, 박성웅, 정애연, 유연석, 박현빈, 송지은, 유설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후지이 미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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