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백지영, "정석원과 쓰는 비밀 암호 있다"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백지영이 남자친구 정석원과의 암호를 깜짝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백지영은 공개 연애 중인 9살 연하 남자친구 정석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우리는 전혀 밀당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백지영은 "우리는 둘 다 밀당을 전혀 못한다"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스타일"이라며 오래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MC 이동욱은 "백지영씨가 애교가 많다고 들었다"며 "한 번 애교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백지영은 "어버 어버 홍삼 먹었어요?"라며 숨겨왔던 애교를 공개했다.

또 백지영은 "어버 멍멍"이라고 얘기를 하며 "어버는 애칭이고 멍멍은 사실 뽀뽀라는 우리 만의 암호"라고 이야기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백지영은 "공공장소에서 통화하고 끊을 때 뽀뽀 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그래서 뽀뽀라는 말 대신 멍멍이라는 말을 쓴다"고 공개했다.

이어 백지영은 "남자친구가 베드신을 찍었는데 나는 괜찮았다"며 "하지만 자신은 괜찮아도 나는 안 된다더라. 상 남자다"라며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정지영, 박성웅, 정애연, 유연석, 박현빈, 송지은, 유설아, 후지이 미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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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지영, 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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