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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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마마',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3.01.22 14:0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마마'(수입/배급: UPI)가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판의 미로'의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한 공포 '마마'가 북미에서 지난 18일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마는 총 2천813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제로 다크 서티'와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스탠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길예르모 델 토로의 전작인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마마'와 '제로 다크 서티'로 박스오피스 1,2위를 동시에 휩쓸었다.



'영화 팬이라면 공포 영화가 이보다 더 나을 순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The New York Times),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내는 탁월한 센스를 가졌다'(The Hollywood Reporter), '마마는 공포에 떨게 하는 영화다. 하지만 우아하게 공포스러움을 전달한다'(KPBS.org), '아역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마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한다(Review.com)와 같이 해외 언론들을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국내 관객들도 '빨리 보고 싶다'(네이버ID_ZKFK**), '겨울에 공포영화가 1등이라니! 한국에서도 대박 치겠네!'(네이버ID_2238**)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에 차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북미 전역을 공포로 물들게 한 길예르모 델 토로의 '마마'는 24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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