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에게 SOS 요청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 '설국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글루, 얼음조각상 등이 있는 태백 눈축제 현장에서 실내취침이 걸려 있는 잠자리 복불복에 임했다.
두 팀으로 나뉘어 각종 게임을 통해서 승리한 팀의 멤버들이 따뜻한 열선침대가 있는 실내에서 취침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게임 전, 멤버들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가족들이 생각난다면서 차례로 가족들을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전날 마라톤 해설로 목이 잔뜩 쉰 김승우는 "나부터 쓰겠다"고 나선 뒤 아내 김남주에게 "죽을 것 같아"라는 SOS 요청에 가까운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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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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