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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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 올스타전 '3점슛 퀸' 등극

기사입력 2013.01.20 14:59 / 기사수정 2013.01.20 15:06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경산, 스포츠부 김덕중 기자]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서 '3점슛 여왕'에 올랐다.

박혜진은 20일 경산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열린 3점슛 대회 결승서 23점을 기록해 한채진(18점, KDB생명) 이연화(6점, KDB생명)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진은 3점슛 라인을 따라 약속된 5지점에서 3점슛을 시도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적중률을 선보여 경산실내체육관을 메운 여자농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박혜진은 올스타전 오프닝이벤트로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3점슛 19점을 기록해 20점을 기록한 한채진에 1점이 뒤졌었다. 이연화는 전년도 3점슛 우승자 자격으로 결승에 자동 진출했다.

한편 경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올스타전에는 5천여석이 꽌 찬 만원 관중을 이뤄 여자농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박혜진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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