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9
연예

'여친남친' 계륜미 "전도연과 함께 연기해보고 파"

기사입력 2013.01.18 16:39 / 기사수정 2013.01.18 16:3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대만 여배우 계륜미가 전도연과 함께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여친남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계륜미는 '좋아하는 한국감독과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남자배우'를 묻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기덕 감독님 좋아한다. 또 이창동감독,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자 배우를 물어보셨는데, 여자배우를 얘기해도 되냐"며 "전도연과 함께 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2007)'로 한국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 계륜미는 '여친 남친'에서 보이시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성 메이바오로 분해 10대부터 20대 후반의 이르는 폭 넓은 역할을 소화했다. 이에 그는 2012년 대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만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떠올랐다.

'여친남친(감독 양야체)'은 사랑과 우정을 모두 지키고 싶어 하는 여자 메이바오(계륜미 분)과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남자 리안(장효전), 평범한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남자 아론(봉소악). 세 사람 사이의 사랑과 우정을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2월 7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