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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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순정녀' 신동엽, "다양한 게스트의 즉흥적인 면 기대"

기사입력 2013.01.18 14:34 / 기사수정 2013.01.18 14:3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 순정녀)'의 MC를 맡은 개그맨 신동엽이 새로워진 포맷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18일 서울 상암동 상암DMS에서 열린 '신 순정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에는 가장 큰 변화인 다양한 게스트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틀이 정해진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상대방이 이야기를 해주면 그 사람의 생각을 듣고 계속 주고받는 것을 좋아한다" 운을 뗐다.

이어 신동엽은 "기존 '순정녀'에서 기존의 MC와 순정녀라는 두 그룹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게스트라는 또 하나의 그룹이 나오게 된다. MC-순정녀, MC-게스트, 순정녀-게스트 등 다양한 그룹들 사이에서 즉흥적인 것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신 순졍녀'는 순정녀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의사, 상위 1% 커플 매니저 등 다양한 게스트 군단이 출연한다. 이들은 주제에 맞는 순정녀들의 순위를 정하고, 순정녀들은 이들이 정한 순위를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신동엽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멋진 남성이 나와도 좋을 것 같고, 순정녀와 비슷한 또래의 여성이 나와도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 좋을 것 같다. 또, 연예인의 신변잡기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분이 나와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 2009년 11월 첫 방송된 '순위 정하는 여자'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여자 스타들이 자신들의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시즌4까지 진행됐다.

신동엽이 진행을 맡아 새롭게 시작되는 '신 순정녀'는 오는 3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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