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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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정재 "황정민, 연출적 재능 많다"

기사입력 2013.01.16 12: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황정민이 연출에 재능이 많다"고 말했다.

16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신세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정재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황정민에 대해 "준비를 어마 어마하게 하는 배우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황정민이)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낸다. 굉장히 열정적이다. 실제로 황정민이 아이디어를 내 훨씬 더 잘 찍힌 장면들이 더 많다"며 "어떻게 저렇게 아이디어가 계속 나올까 싶었는데 최근에 그가 연출을 한 뮤지컬 '어쌔신'을 보고 아 저분이 연출적인 재능이 많은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상남자'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뭉쳤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이정재 분)와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황정민), 그리고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최민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린 느와르 액션이다. 오는 2월 21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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