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라파엘 소리아노(34)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불펜 강화를 위해 소리아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2년간 2800만 달러(한화 약 297억)로 2년 동안 120경기를 마무리하면 2015년 1천400만 달러(약 150억)를 받고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딘 소리아노는 11시즌 동안 15승 24패 132세이브 평균 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소리아노는 지난 시즌 부상당한 마리아노 리베라를 대신해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42세이브 평균 자책점 2.26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사진= 라파엘 소리아노 ⓒ MLB.COM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