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곽정욱이 장나라 때문에 학교로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3회에서는 오정호(곽정욱 분)가 학생부장인 엄대웅(엄효섭)에게 학교로 돌아온 이유가 정인재(장나라)선생님 때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대웅은 오정호가 학교에 무단 침입해 물건을 훔쳤다가 도로 가져다 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오정호를 불러 무서운 표정으로 "어제 한건 범죄다"라고 잘못에 대해 콕 찝어 말했다. 하지만 "고생했다. 도로 가져다 놓은거"라고 대견스러워 했다. 이어 오정호에게 "왜 다시 돌아온거냐? 겁이라도 난거냐? 학교 짤릴까봐"라고 묻기도.
그러자 오정호는 "그런거 아니거든요"라며 "정샘 때문이예요. 저 때문에 짤릴까봐요"라고 답했다.
이날 강세찬(최다니엘)은 오정호가 학교에 무단 칩입해 경보기가 울리자가 엄대웅에게 자신이 조작실수로 그런거라며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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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정욱, 엄효섭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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