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2:27
연예

정은지 표준어 연기, '그 겨울'서 사투리 이미지 벗는다

기사입력 2013.01.15 17:38 / 기사수정 2013.01.15 17:38

김승현 기자


▲ 정은지 표준어 연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20)가 표준어 연기를 선보인다.

정은지는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그 겨울')에서 오수(조인성)의 첫사랑 희준의 동생 희선 역으로 등장한다. 정은지가 맡은 희선은 4차원 말괄량이 캐릭터로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를 미워하려 하지만 미워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앞서 SBS 드라마 특별 시사회를 통해 정은지와 조인성이 연기하는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정은지는 "지금 죽어도 하자 없는 인생이잖아. 사기까지 쳐가면서 네가 살아야 할 이유가 뭔데"라며 표준어 대사를 구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정은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첫 연기임에도 부산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 호평받은 만큼 '그 겨울'에서 정은지가 보일 표준어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 겨울'은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작품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은지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