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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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정보석, 유진 기억상실증에 "내가 아빠다" 오열

기사입력 2013.01.13 23:02 / 기사수정 2013.01.13 23: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정보석이 유진의 기억상실증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4회에서 효동(정보석 분)은 채원(유진)이 캐나다로 철규(최원영)와 여행을 간 줄 알고 집을 찾아갔다. 효동은 영자(박원숙) 집에 찾아가 "집에 전복이 선물로 들어와서 사부인이 생각나 가져왔다. 김서방이 좋아하는 인삼주도 가져왔다"며 영자를 당황케 했다.

영자는 집에 철규와 채원이 모두 있는 상태에서 "아직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오면 열흘 더 걸린다"여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내 2층에서 철규와 채원이 내려와 효동은 어찌된 일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채원은 효동을 알아보지 못했고 효동은 "아빠야. 채원아. 오랜만인데 안 반가워?"라며 채원을 볼을 만지며 눈을 쳐다봤다.

이에 철규는 "며칠 전에 사고로 기억을 잃었습니다"라며 채원의 기억상실증을 실토했고 효동은 분노를 참지 못하며 "못 배우고 못 살아도 아빠인 나에게 알려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효동은 "아빠 눈 똑바로 봐라. 세상 사람들은 다 기억 못 해도 아빠를 기억 못하면 안 되지"라며 "채원이 집에 데려가겠다. 아무도 못 믿겠다"고 말하고 데려가려 하자 채원은 같이 따라나서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보석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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