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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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3' 여일밴드-박우철 '원 모어 나이트'…용형 "편곡 정말 잘했다" 감탄

기사입력 2013.01.11 23: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위대한 탄생3' 여일밴드와 박우철의 무대에 용감한 형제가 감탄하고 말았다.


여일밴드와 박우철은 11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 멘토 용감한형제에게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를 배정받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들의 연습은 순탄치 않았다. 워낙 어려운 선곡에 팀의 분위기에 맞지 않아 초반 연습부터 거의 포기 상태였던 것. 때문에 용감한 형제는 이들에게 폭풍 지적을 해 이들의 무대는 더욱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연 무대에 오른 여일밴드와 박우철은 원곡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편곡을 선보였다. 여일밴드와 박우철은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해 냉철한 심사위원 용감한 형제까지 들썩 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여일밴드는 적절한 코러스로 곡에 재미까지 더해 심사위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에 심현보는 "여일밴드와 박우철씨,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을텐데 한 팀 같았다. 공연한다면 보고 싶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손담비 역시 "평가가 가장 어려운 팀이다. 너무 잘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멘토 용감한 형제는 "내가 너희에게 할 이야기는 다른 게 없다. 편곡을 정말 잘했다. 나한테 지적 받은 부분을 다 고쳐서 이 음악이 지루하지 않았다. 너무 좋았다"라며 여일밴드와 박우철의 변신에 혀를 내둘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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