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8:23
사회

조석 팬카페까지 살려냈다…2만 명 가입+등록된 글만 300페이지

기사입력 2013.01.11 12:29 / 기사수정 2013.01.11 12:29

신원철 기자


▲ 조석 팬카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조석 팬카페가 검색어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야말로 '조석의 힘'이다.

조석은 11일 '지금 카페가 당신을 원한다'는 제목으로 웹툰 '마음의 소리' 694회를 올렸다. 이날 연재분에는 한산해진 카페를 살리기 위해 조석과 주변인이 고민하는 내용이 담겼다.

효과는 확실했다. '마음의 소리' 694회 등록 이후 2만여 명이 가입했다. 출근시간인 오전 9시 이후 가입한 신규회원만 해도 5천 명을 넘어 6천 명을 향하고 있다.

가입인사 페이지도 북새통이다. "오늘 웹툰보고 가입했어요"라는 글로 가득한 이 게시판은 11일 등록된 글이 300페이지를 돌파했다.

결국 긴급공지가 작성됐다. 아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카페 매니저는 "금일(13/01/11) 웹툰을 보시고 새로 가입하신 회원분들 그리고 다시 복귀하신 기존 회원분들 만나서 반갑고 환영합니다"라며 급격하게 늘어난 회원 수와 동시에 광고·홍보를 목적으로 한 채팅방 난립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한편, 조석이 연재하는 웹툰 '마음의 소리'는 2006년 9월 8일 연재를 시작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 조석 팬카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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