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도지원, 살인미수 범인으로 윤은혜 '지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도지원이 윤은혜가 자신을 살해하려한 범인이라고 거짓 자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8회에서는 황미란(도지원 분)이 경찰들에게 자신에게 약을 먹인 사람이 이수연(윤은혜 분)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주정명(오정세)은 어쩔줄 몰라하며 이 소식을 수연과 한정우(박유천)에게 전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수연은 망연자실해하며 "해리가 시켰겠지. 내가 정말 많이 미운가보다"라고 읊조렸다. 하지만 한정우는 "왜 너한테 이래"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수연은 "그래야 네가 지금처럼 화내니까"라며 "어차피 가려고 했잖아. 나 구해줄거지?"라고 경찰서에 갈 것임을 마음 먹었다.

한편, 이날 한정우는 수연이 황미란의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자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형사들을 따돌리고 함께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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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정세, 박유천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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