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가수 주니엘이 블락비의 '로맨틱하게'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부르며 숨겨둔 랩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7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서울/경기 95.9MHz, 12시~2시/손한서 연출)에 출연한 주니엘은 "난생 처음으로 랩에 도전했던 노래가 블락비의 '로맨틱하게'였다"고 밝히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남자 그룹의 노래를 혼자 소화하며 기타 연주까지 직접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주니엘은 이 곡 외에도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애창곡으로 꼽으며 장기하 특유의 랩 스타일을 능청스럽게 재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주니엘의 라이브를 들은 누리꾼들은 "주니엘 랩실력도 국민동생급!", "레파토리가 정말 다양하다", "주니엘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제이 신동과 B1A4의 '바로'가 김동률의 '아이처럼',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색다른 느낌의 듀엣곡으로 선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니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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