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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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3' 김우빈-이종석 화해, 의자 폭탄에 '진심 확인'

기사입력 2013.01.07 22:38 / 기사수정 2013.01.07 22: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김우빈과 이종석이 뜨거운 우정을 확인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0회에서는 박흥수(김우빈 분)와 고남순(이종석)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흥수와 고남순은 학교 창고에 갇히는 사고를 당하고, 둘만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게 됐고, 박흥수는 홧김에 고남순을 밀쳐 의자 더미에 깔리게 만들었다.

결국, 박흥수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깜짝 놀라며 혹여나 사람이 지나갈까 굳게 잠긴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무도 지나가지 않자 망연자실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이때 갑자기 고남순이 깨어나 "나 통뼈인거 까먹었냐?"며 놀란 박흥수를 진정시켰다. 이에 박흥수는 안다쳤냐며 울먹였고, 고남순이 괜찮아 보이자 "꼴 좋다. 이 새끼야"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는 서로의 속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로써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도 우정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드러냈다.

이날 강세찬(최다니엘)은 고남순과 김우빈이 담배 핀 것을 엄대웅(엄효섭)에게 들키자 자신이 핀거라며 감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이종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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