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준현, 김준호에 분노 폭발 "내 돈 너무 떼어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소속사 대표 김준호에게 분노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2012년 연말정산'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2012년을 보내며 멤버들 각각 계획했으나 못 다한 일들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준호는 2012년 못 다한 일로 '전 직원 체육대회'를 꼽았다. 이에 김준현, 김원효, 김지민, 김대희 등 김준호의 소속 개그맨들은 불만투성이가 되어 하나 둘 체육관으로 모여들었다.

3인 4각, 이어달리기, 장기자랑 등 각종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마지막으로 '김준호 사장에게 가슴을 열어라'는 하이라이트 게임이 진행됐다.

이에 김준현은 "내 돈, 밤샘 촬영해서 번 내 피 같은 돈을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떼어간다"며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또 "차가 2006년 형이다. 목숨을 걸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정당한 대우를 해 달라"며 분노에 찬 얼굴로 그동안 쌓인 불만을 쏟아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김준현, 김준호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