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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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사망 전 어머니에게 문자,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기사입력 2013.01.06 13:40 / 기사수정 2013.01.06 13:40

대중문화부 기자


▲ 조성민 사망 전 어머니에게 문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6일 새벽 사망한 조성민이 어머니에게 남긴 문자메시지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일 경찰 조사결과 조성민은 전날인 5일 이 아파트에서 여자친구와 술을 마셨다. 여자친구가 다른 약속으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성민은 사망 직전 어머니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머니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저도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엄마한테는 죄송하지만 아들 없는 걸로 치세요"라는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조성민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프로야구 해설자와 두산 베어스 코치를 역임하며 야구계를 지켜왔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조성민 ⓒ SMC21 스포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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