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강남역 점령, V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 소녀시대 강남역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소녀시대가 홀로그램 공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V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녀시대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역사거리에 위치한 '엠스테이지'에서 '소녀시대 V콘서트'를 열었다. V콘서트는 'Virtual Concert'를 의미하며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공연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날 공연은 소녀시대 새 앨범 타이틀곡 'I GOT A BOY'와 신곡 'Dancing queen' 홀로그램 영상 상영으로 이뤄졌다. 한파 속에서도 공연시작 서너 시간 전부터 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강남역 일대를 마비시킬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여 국민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소녀시대 역시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I GOT A BOY' 뮤직비디오 촬영스케치 영상 공개를 비롯해 앨범 준비과정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팬들에게 들려줬다.

소녀시대는 6일 오후 3시 35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V콘서트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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