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가처분신청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4일 블락비 멤버들은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이들은 "전속계약 체결 당시 적절한 교육기회와 장소제공은 물론 수입을 정산해 매 익월 25일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며 "소속사는 2011년 4월부터 1년 가까이 정산의무를 한 번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블락비는 7인조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지난해 2월 태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막말 논란을 일으켜 곤욕을 치르다가 '닐리리 맘보'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블락비의 소속사는 현재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이번 블락비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소속사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