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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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나이 해명…"자철아, 형이라고 불러"

기사입력 2013.01.02 14:42 / 기사수정 2013.01.02 14:42

김승현 기자


▲ 기성용 나이 해명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나이를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 '트위터'에 "나이 한 살 더 먹었네. 좋다. 그리고 저 뱀띠 아닙니다. 용띠입니다. 26~~ㅎ. 특히 자철아 형이라고 해봐. 성용이형"이라는 글을 올렸다.

기성용과 구자철은 동갑내기다. 그렇다면 기성용은 왜 구자철에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 것일까?

이는 띠가 바뀌는 날은 음력 1월 1일이 아니라 바로 입춘이기 때문이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이고 기성용의 생일은 1월 24일이다. 기성용이 1989년생이더라도 입춘 이전에 태어났기에 기성용은 용띠다. 반면에 구자철은 2월 27일생으로 뱀띠가 된다.

이를 간파한 기성용은 '절친' 구자철에게 소소한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도 기성용과 구자철은 서로 다정하게 '디스'를 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열린 애스턴 빌라전에서 1도움을 기록 스완지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기성용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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