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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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한걸음 더' 콜라보 음원 발표…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입력 2012.12.31 10:5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인기 모던록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한 걸음 더'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31일 낮 12시 공개되는 '한 걸음 더' 음원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M '뮤직 트라이앵글'의 연말 결산 특집 방송에서 윤상이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선보인 바 있다. 이 곡은 윤상의 대표곡 중 하나로 이번에는 '윤상&데이브레이크'의 이름으로 새롭게 발매된다. 이 곡은 그 동안 더 준(The Jun), 스윗소로우, 써니데이즈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지난 26일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과 윤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하모니를 이루며 새로운 느낌의 '한 걸음 더'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의 밴드 연주에 윤상의 건반 연주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있었다.

'뮤직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윤상과 데이브레이크의 음원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뮤직 트라이앵글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은 물론 윤상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던 많은 음악팬들에게 특별한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걸음 더'에 이어 '뮤직 트라이앵글' 연말 결산 특집에서 윤상이 원모어찬스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도 1월 초 '뮤직트라이앵글 스페셜 싱글 Part 2'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윤상은 지난 26일 정지찬, 박원으로 구성된 원모어찬스와 함께 김현철의 곡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직접 베이스를 연주하며 함께 부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제작진은 "뮤직 트라이앵글 스페셜 싱글 수익금 전액은 CJ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할 계획"이라며 "의미 있는 새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윤상, 데이브레이크, 원모어찬스가 선뜻 나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뮤직 트라이앵글 MC 윤상은 시청자들에게 "2012년 한 해 동안 뮤직 트라이앵글에 보내주신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준비한 특별한 노래 선물로 음악팬들 모두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윤상, 데이브레이크 ⓒ CJ E&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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