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최근 폐지된 프로그램 ‘놀러와’를 언급했다.
30일 상암동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유재석은 "제가 또 염치없이 받게 됐다. 작년에도 받고 매해 이렇게 받는 다는 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청률 경쟁을 펼치지만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웃음 경쟁인 것 같다. 대한민국 예능 더욱 더 큰 웃음 드리겠다"라며 국민 MC다운 소신 발언을 했다.
또 유재석은 8년 동안 진행해온 MBC ‘놀러와’를 간접 언급했다. 그는 “편안하게 월요일은 쉬게 됐다”며 “‘런닝맨’ 다음 날 녹화하기 사실 힘들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과 함께 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김병만과 이경규는 각각 버라이어티,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