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의 과거 사진을 확인했다.
황은정은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강제로 성형 전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윤기원에게 감춰왔던 과거를 공개했다.
윤기원은 "결혼 후 처가를 방문했다. 장모님이 심심하던 와중에 아내 어렸을 때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하셨다"며 황은정의 과거 모습을 평소에도 궁금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그 말을 듣고 화장실에서 바지도 제대로 못 추스르고 나와 앨범을 가져가더니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내 나와서 앨범을 보여줬는데 이미 3~4살 때 사진으로 편집되어 있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원희는 "황은정 어머니께 사진을 얻었다"며 대학 시절 사진을 공개했고 황은정은 "구할 수 없었을 텐데"라며 경악했다.
대학 시절 황은정은 눈 성형을 하기 전의 귀여운 모습이였고 이를 본 윤기원은 "어떻게 연예인이 됐냐. 과거를 잊진 말아야죠"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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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기원, 황은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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