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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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리치 "아내 감시, CCTV 수준이다" 불만 호소

기사입력 2012.12.28 00: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가수 리치가 아내 임성희에게 불만을 호소했다.

리치는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심증과 물증 사이'라는 주제로 임성희의 감시가 CCTV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는 일거수일투족 파악하고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전화를 해야한다"며 "현재 DJ 일을 하면서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반가운 지인 찾아와 식당을 찾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클럽에서 다섯 걸음 떨어진 식당이었는데 깜빡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못 했다. 게다가 전화를 받지 못해 수상한 상황이 됐다. 나중에 전화를 받았는데 어디냐고 추궁당했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이에 임성희는 "내가 이러는 이유가 있다. 남편의 귀가시간이 새벽 4~5시이다. 아침에 남편이 샤워하러 간 사이에 여자들에게서 전화가 온다. 클럽에서 남편이 총각행세를 하나라는 생각까지 한다"며 감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서 리치는 "자기야'에 나오자고 한 것도 이곳에 출연하면 나를 대국민 유부남으로 선포하는 것이라고 설득했다"라고 말해 MC의 환호를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리치, 임성희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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