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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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아중, 소녀시대 이연희… 상상 가시나요?

기사입력 2012.12.27 19:14 / 기사수정 2012.12.27 19:14

김영진 기자


▲ 김아중 이연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유난히 노래와 춤 실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있다.

배우 김아중은 최근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춤 연습을 하고 있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 속 김아중은 댄서에 못지 않은, 혹은 좀 더 눈에 띄는 춤 실력을 뽐내고 있었다.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도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OST '마리아'의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다. 그는 "배우 데뷔 전 원래는 가수 지망생이었다"며 "에이준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를 준비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연희 역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가 될 뻔 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이연희는 '제 2회 SM 청소년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외모짱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연희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나 MBC '연기대상' 등에서 노래로서 무대를 서며 실력을 공개했었다. 그래서인지 농담처럼 '이연희가 소녀시대에 들어갔으면 센터는 바뀌었을 것'이란 말도 떠돌았다.



▲ 신세경 유인나

아직 제대로 된 실력을 본 적은 없지만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밝힌 배우도 있다.

신세경은 과거 연습생 시절이 화제를 모으며 가수 지망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개된 해당 사진은 지난 2003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보아, 일본을 삼키다' 편에서 신세경이 기획사 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아직 실력은 제대로 보여준 적 없지만 아이돌 그룹에 들어갔다면 분명 인기를 맡고 있는 멤버가 됐을 것이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인나 역시 가수 지망생이었다. 유인나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름을 알렸고, 극 중 가수 지망생으로 출연했다. 유인나는 실제로 가수 지망생이었다가 뒤늦게 배우로 진로를 변경, 극 중에서라도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전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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