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송지효 손길, 여자 아닌 남자로 보여"

▲이광수 송지효 ⓒ SBS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이광수와 송지효가 이광수의 2012년을 빛낸 예능스타로 선정됐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2년을 마무리하는 '한밤 송년 특집'으로 TV에서 활약을 펼친 예능스타 송지효와 이광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송지효는 "'런닝맨'을 많이 좋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한 프로를 장시간 동안 한다는 것이 여파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많은 사랑에 보람도 있고 뿌듯하다. 앞으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에서 더빙으로 호흡을 맞추게 두 사람은 새해를 맞이해 덕담을 나누다가 티격태격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송지효가 "광수야 누나한테 대들지 말고 내년엔 더 잘하자"라고 말하자 이광수는 "점점 세지는 손길에 누나가 여자가 아닌 남자로 보여"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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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