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1.26 02:56 / 기사수정 2006.11.26 02:56
[엑스포츠뉴스=수원 강창우 기자]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별의 주인이 되었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과 수원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승부에서 성남이 수원을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화창한 주말을 맞아 3만8천여 관중이 찾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열기만큼이나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의 열기 또한 대단한 승부였다.
양팀 모두 마지막 경기만큼 최고의 선수들을 기용한 선발 라인업과, 공격적인 축구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였다.
결국 전반 25분 조병국의 패스를 이어받은 모따가 선취골을 득점하였고, 이어 후반 20분 다시한번 두번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성남을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를 만회하려는 수원은 실바와 서동현을 교체투입하며 공격의 의지를 불태웠으나, 후반 30분 실바의 헤딩골로 한골을 만회하며 0패의 수모를 벗어나는데 그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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