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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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펠프스,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기사입력 2012.12.21 16:16 / 기사수정 2012.12.21 16: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7, 미국)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편집장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 투표에서 펠프스가 4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펠프스는 지난 8월에 막을 내린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런던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그는 개인통산 역대 올림픽 메달을 22개나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구 소비에트 연방의 체조 선수인 라리사 라티니나(78)가 보유하고 있던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펠프스는 올림픽을 마친 뒤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다. 2위는 지난 시즌 NBA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미국, 37표)가 차지했다.

올림픽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3관왕 2연패를 달성한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는 23표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마이클 펠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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