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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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홍상수 감독, 우리나라 영화계의 보물"

기사입력 2012.12.21 09:51

임지연 기자


▲김상경, 홍상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상경이 홍상수 감독을 "우리 영화계에 보물 같은 분"이라 표현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상경은 영화 '생활의발견', '극장전', '하하하'를 통해 호흡을 맞춘 홍상수 감독에 대해 "너무 좋으시다. 항상 해마다에 영화제에 가시고, 늘 살아있는 사람임에도 어딘가에서 회고전이 열린다. 우리 영화계에 보물 같은 분"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MC 강호동이 "배우들 대부분이 노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하지 않나"라고 묻자 김상경은 "노개런티를 굳이 얘기할 필요 없는 것 같다. 노개런티가 나는 마이너스다"라면서 "촬영장에 가면 술 살 사람이 없으니 내가 사야하고, 영화에서는 또 벗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의 영화가 너무 좋기에 모두가 도와주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촬영하는 거 자체가 영광이고. 누군가에게 연기 생활에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상경은 홍상수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쓴다며, 날씨에 따라 대본이 바뀌는 것이 홍상수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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