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최윤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유현상이 아내를 위해 50일 동안 15kg을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유현상은 "50일 동안 15KG을 뺐다. 윗몸 일으키기, 푸시업, 계단오르기 등 정말 욕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계단 오르다가 구토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가 이와 같은 노력을 한 이유는 귀국하는 아내에게 복근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에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는 "추석 때 남편이 미국에 왔는데 '힘들게 살을 뺐는데 살찌면 안된다'며 현미밥과 야채 과일만 준비해달라고 하더라"라 면서 "늘 미국에 오면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 했는데 입에 대지 않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귀국하고 난 뒤에 가족들 모두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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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