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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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유승호 분노 폭발, 윤은혜에게 "박유천 잊어라"

기사입력 2012.12.20 23:13 / 기사수정 2012.12.20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유승호가 윤은혜에게 박유천을 잊으라고 소리쳤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3회에서는 해리(유승호 분)가 이수연(윤은혜)에게 한정우(박유천)를 그만 잊으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연은 한정우로부터 김성호(전광렬)가 자신을 찾기 위해 나섰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죄책감에 어쩔 줄 몰라하며 마음 아파 했다.

하지만 해리는 수연이 더 이상 한정우와 엮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 때문에 수연에게 "너 하나만 보고 살다가 너한테 외면 당한 나는 어떡해?"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수연은 되려 "대체 왜 이렇게 화를 내는 건데?"라며 "가족들 찾았고, 진심 알게 됐으면 좋아해주면 되는거잖아. 만나지 말아라, 좋아하지 말아라 하는게 사람 마음대로 돼?"라며 해리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자 해리는 "가치 기뻐해? 누구를? 한정우를?"이라며 분노가 극에 달했다. 결국, 수연은 해리에게 나는 너 옆에 있다고 말하며 해리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썼다. 이어 자신도 미치겠다고 힘든 심정을 표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풀리지 않은 해리는 "흔들리지 않게 내가 도와줘?"라며 "한정우만 너 14년 기다린거 아냐. 나도 똑같이 기다렸어. 한정우 안돼. 잊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은혜, 유승호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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