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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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대선 심경 발언,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

기사입력 2012.12.20 11:02 / 기사수정 2012.12.20 16:32

김승현 기자


▲ 공지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작가 공지영(49)이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심경을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20일 오전 자신의 SNS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 궁금한데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며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 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지영 작가는 또 "멀리서 존경할 만한 분을 한 분 얻었다. 문재인이란 사람"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지난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멘토단에 합류하며 문 후보를 홍보했으며, 자문과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공지영 ⓒ 손바닥 TV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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