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1
사회

수원 흉기난동범 사망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기사입력 2012.12.18 17:06

이우람 기자


▲ 수원 흉기난동범 사망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강 모(39)씨가 구치소에서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 씨는 16일 오전 10시 25분께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구치소 의료과에서 진료를 받다가 상황이 악화돼 종합병원으로 이송 도중인 이날 오전 11시 46분께 숨졌다.

구치소 측은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부검을 실시한 뒤 강 씨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강 씨는 이날 오전 9시 교도관들에 의해 실시된 인원점검 때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구치소 관계자는 전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4명이 수감돼 있던 감방에서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다"며 "그동안 이상증세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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