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윤시윤의 새 별명은 공부왕 김학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신혜가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이 촬영장에서는 '공부왕 김학습'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윤시윤이 활자 중독증처럼 늘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신혜는 "뭔가를 배울 때도 꼭 책으로 먼저 학습을 해서 '공부왕 김학습'이라고 별명을 붙여줬다"고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과거 윤시윤이 출연했던 '제빵왕 김탁구'에서 따온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1500권 가량의 책으로 차있는 윤시윤의 서재가 공개 돼 모두를 놀라게 했는가 하면, 윤시윤의 '책으로 먼저 배우는' 유별난 습관 때문에 생긴 실수담들도 밝혀졌다.

박신혜와 윤시윤은 오는 2013년 1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시윤의 책에 관한 에피소드는 18일 밤 11시 15분 '강심장'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윤시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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