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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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해명, "잇단 음원발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2.12.17 12:17 / 기사수정 2012.12.17 13:4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 정준영이 최근  자신의 음원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1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4' TOP12 앨범 발매 및 전국투어 콘서트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심각한 것은 아닌데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녹음을 할 수 있게 해준 형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라고 하기는 그렇고 제 음원이 계약이 되어 있는 형들이 있는데 '슈퍼스타K4' 생방송을 하는 동안 음원이 나왔다. 별로 크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는데 팬들께서 크게 신경을 쓰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의 신곡 '해피 블루 크리스마스'가 지난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이는 '슈퍼스타K4' 종영 이후 정준영의 이름으로 처음 나온 음원이다. 또한, 정준영은 '슈퍼스타K4' 생방송 무대가 한창이던 지난 11월 9일 '환상'이라는 음원이 발매된 적 있다. 이 역시 이번 '해피 블루 크리스마스'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녹음된 것이 발표된 것이다.

CJ E&M은 생방송 출연자인 TOP12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방송 출연, 음반 발매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슈퍼스타K4' TOP12를 CJ E&M 소속으로 두고 소속사와의 계약, 음원 발매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준영도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방송, 콘서트 준비 등을 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날 정준영은 최근 알려진 성형외과 홍보모델에 관해서도 말했다.

정준영은 "사실 '얼짱시대'를 찍을 때 협찬을 해주신다고 해서 하게 된 것이다. 성형외과 측에서 '슈스케' 끝나고 많이 쓰시더라. (그쪽에서) 홍보를 수술을 한 것처럼 그렇게 하니까 사람들이 수술을 한 줄 알더라. 그런 것에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답했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20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열리는 '슈퍼스타K4' TOP12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준영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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