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깨알 같은 셀프 디스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한세경이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자 차승조가 한세경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장띠엘샤의 그림자 무사로 속인 차승조(박시후 분)는 한세경(문근영 분)을 확실히 속이기 위해 장띠엘 샤의 집. 곧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간 차승조는 "나는 비밀번호도 알고 우편물 관리도 한다"라며 장띠엘샤 앞으로 온 우편물을 내밀었다.
차승조를 확실히 믿게 된 한세경은 본격적으로 장띠엘샤의 드레스룸을 확인했고, 차승조에게 "회장님 정리 벽있으신 것 같다. 칼라는 채도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코트는 원단 두께별, 심지어 기본 티셔츠는 면 20수, 30수, 40수 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차승조는 "그거 병이다. 일종의 정신병이다"라며 "말도 마라. 뒤끝 길고 찌질하다. 한마디로..."라고 셀프 디스를 했고, 한세경은 "또라이!"라며 장 띠엘 샤 회장을 한 단어로 정의해 차승조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차승조는 "맞다. 또라이"라고 수긍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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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