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형 출세했어" 헬기 탄 싸이 등장으로 '큰 웃음'…시청률 1위

▲ 무한도전 시청률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무한도전-달력배달 특집' 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15.8%)보다 1.3%P 떨어진 수치지만 여전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2013 무한도전 달력을 배달하는 '무한택배' 편이 방송됐다. 노홍철은 미국 뉴욕으로 떠나 한국 유학생들에 달력을 전하던 중 가수 싸이의 연락을 받았다.

싸이는 노홍철을 만나 달력을 받기 위해 필라델피아에서 헬기를 타고 뉴욕까지 왔고, 실제로 헬기에서 내려 '국제가수'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놀라는 노홍철에게 싸이는 "홍철아, 형 출세했어"라고 인사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2%, KBS2 '불후의 명곡'은 9.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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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